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회원 38명이 홀몸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방문노트를 활용한 대상자 우울척도 측정 ▲말벗 봉사 ▲반려식물 함께 가꾸기 ▲생필품, 식료품 전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어르신들을 방문하기에 앞서 회원들이 손수 비누꽃 카네이션을 틈틈이 만들었다”며 “자주 찾아뵙고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집안 정리 봉사 등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 드리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로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면서 자살률을 줄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