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군 기강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지휘관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지휘관의 솔선수범과 장병들의 자발적 캠페인 동참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군내 사건·사고의 원인과 영향 등을 분석한 뒤 ▲부대별 현상진단 ▲군 기강 확립 대책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방안 등을 발표하며, 강도 높은 쇄신 방안을 모색했다.
원 총장은 회의에서 “이번 군기강관련 사건을 계기로 ‘세계일류 공군에 부합한 합리적인 병영문화를 가진 멋진 공군’이 차별화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휘노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28일부터 각급 부대별로 ▲지휘관 주관 특별 정신전력교육 ▲사고예방·군법 교육 ▲군기순찰 및 사고예방팀 운영 등 군 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