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택지개발지구 원룸 50곳에 재활용 분리수거대 지원

2020년 첫 시범사업… 분리수거율 높이고 도심지역 미관 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03 08:50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증평읍 초중리와 송산리 등 택지개발지구 원룸 50곳에 설치한 재활용 분리수거대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증평읍 초중리와 송산리 등 택지개발지구 원룸 50곳에 설치한 재활용 분리수거대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소규모 공동주택(원룸) 50곳에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사각지대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활용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도심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상은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증평읍 초중리와 송산리 등 택지개발지구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대상 지역 건물주 또는 관리인은 오는 8일까지 군 환경위생과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별도 관리인이 없어 재활용품 수거·정리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거리환경 개선 효과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원룸 747개, 다세대주택 24개 등 총 771개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있다.

군은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잦은 무단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용 감시카메라 14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불법투기 신고자에게 과태료 부과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등 주민신고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불법투기를 목격하면 증빙 영상과 함께 환경위생과(☎043-835-3642~4)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