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마케팅공사, 코로나19 피해 전시·국제회의업체 적극 지원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코로나19 여파 신속 대응 약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03 13:4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 로고.(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 로고.(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전국 전시업계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신속대응에 나섰다.

3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매출감소와 실업증가로 직격탄을 맞은 전시·국제회의 업종이 정부의 '특별고용 지원업종'으로 지정됐고 항공기취급업, 면세점업, 공항버스업과 함께 전시·국제회의업 등 4개 업종이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고시됐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전시서비스업협회 등 전시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피해기준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에 전시·국제회의업의 중요성과 전시업계의 피해를 적극 설명,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이에 따라 마이스관련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조치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피보험자 등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지원 ▲훈련연장급여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의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지연신고 사업주 과태료 면제혜택이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근로자에게는 취업성공패키지,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전시회와 국제회의는 지난 2월 이후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 됐으며 이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관련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시·국제회의업의 특성상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더라도 재개를 위한 준비기간이 최소 6개월 정도 소요되는 만큼 후유증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전시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사항들을 전시산업진흥회 등록업체 및 국제회의 행사대행업체 등 마이스 관련업체에 적극 홍보·안내해 대전 마이스관련 업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