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사장은 이날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배 사장은 천안공고, 서울산업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국토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청 총무과장, 시장 비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배준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시 위상에 어울리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노력 하고 공사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 운영 등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칠진 전 사장은 지난 28일 퇴임식을 끝으로 3년 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강의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