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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총 6031호 공급...충청권 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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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06 17: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681, 신혼부부 5350호 등 총 6031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이 3478호, 지방이 2553호를 공급한다. 이달 중 입주신청을 하면 오는 7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충청권은 대전117, 충남321, 충북31호 등 총469호를 모집, 공급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한다.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이 공급된다.

가구원수별 월 소득 검증으로 보다 명확해진 소득요건과 입주 후 검증하는 자산요건은 신청할 때 미리 꼼꼼히 살펴 보아야한다.

소득요건과 관련해 1·2인가구는 이전과 다르게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1인264만원, 2인438만원, 3인562만원)이 적용돼 소득요건 충족여부를 다시 확인해야한다.

입주자격 중 자산요건은 입주 후에 검증, 신속하게 입주(6주→ 3주로 단축)할 수 있다. 다만, 자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지면 임대료가 시세 100%로 인상되는 등 불이익이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주거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존 계약자에게 우선순위가 밀려 당첨되지 않은 청년을 위해 기존에 입주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청년은 동일 시·군·구에 다시 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타 지역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계약자라도 타 시·군·구에는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중 6개월 이상 공가인 주택 588호는 혼인 후 10년(원칙 7년), 자녀나이 만 13세(원칙 만 6세)까지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입주기회를 제공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5월 7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전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22호)은 대전도시공사 누리집(https://www.dcc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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