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시근교 농업생산물중 농가 소득작물로 선정해 시행되며 총 사업비 3400만원을 투입, 450여농가에 17만여주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고추바이러스 창궐로 초기 작황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올해는 역병 및 복합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으로 위탁·계약재배한 고추모 보급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탄진농협 민권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농가의 생산비상승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어느 해보다 농업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육모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