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해 38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관내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소방서는 ▲소방서장 등 지휘관 중심의 건축 공사장 현장 행정 지도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서한문 발송 ▲예찰 강화 및 화재 대비 사전 대응체제 구축 등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장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