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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1.21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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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관광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천군이 본격적으로 군내 관광자원 개발에 나섰다.
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어메니티 관광전략상품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갖고 향후 6개월 간 서천군 관광 기본 전략 및 세부실천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군이 관광산업의 부흥에 주력한 결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 상품 및 관광객 지원체계가 미흡해 그에 상당하는 관광수입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를 극복키 위해 서천군내 관광자원 중 경쟁력 있는 소재를 발굴하여 군내 권역별로 패키지화한 전략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난립된 축제 등 지역의 이미지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관광자원 개발 및 개선을 수행키 위해 주민과 관광업체, 학계, 행정이 연계된 어메니티 관광 운영협의회(가칭)구성 방안을 세우게 된다.
이외에도 협의회를 주민 주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회 관련 주민들과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내년 5월중에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갖고 서천군 관광 기본 전략이 승인되는 대로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실무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 여름 중으로 서천군 관광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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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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