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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정 이미지에 미식관광도시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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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2 11:1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지난해 열린 핫앤스파이시푸드 축제 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지난해 열린 핫앤스파이시푸드 축제 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안전과 치유, 청정 이미지의 대명사인 제천시가 중부권 대표 미식관광도시 매력을 더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식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다채로운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왔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약채락 브랜드 강화, 제천 맛집 선정, 제천 가스트로 투어 등 미식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 작년 12월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콘텐츠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시는 미식을 관광에 접목하고 제천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미식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약채락 브랜드 활성화', '제천 맛집 35개소 홍보 강화', '명동 갈비골목 특화 및 가스트로 투어 활성화', '2020 미식도시 제천 선포식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생태, 문화, 치유, 힐링 자원이 풍부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 국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천만의 특화된 음식관광 상품을 수시로 개발하고 홍보해 전국 제일의 미식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약채락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개발된 4대 약념(藥念)중 중 하나인 황기 막간장은 특허를 인증받아 '제천몰'에서 판매 중이고 곧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몰인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당귀藥고추장, 藥초 페스토, 뽕잎 소금 등도 약채락 R&D상품으로 개발해 세트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관내 35개 업소를 대상으로 고미(高味), 풍미(風味), 육미(肉味), 별미(別味)등 제천 맛집으로 분류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명동 갈비골목 특화를 위한 '제1회 핫 앤 스파이시 푸드 페스티벌'을 성곡적으로 마쳤고 '미식 여행'이라는 뜻을 담은 미식관광을 제천 시티투어와 연계한 상품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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