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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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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2 12:3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1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엄태영 제21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한우 군수을 비롯해 오영탁 도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사업의 공유를 통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류한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비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도 신규 사업에서 정부 예산확보에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자가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총 51건의 현안사업 중 주요 사업 12건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심도 있는 사업 설명했다.

먼저, 국가의 포용적 균형성장 정책에 따라 ‘특례군 법제화 추진’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자립기반이 약한 군(郡) 지역의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이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관광 사업들로 유휴·노후시설인 소백산 유스호스텔 재정비를 추진하는 단양 디캠프(D-CAMP) 조성사업과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로 잘 알려진 시루섬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단양강 수변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 간 긴밀하게 연계하려는 남한강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과 단양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단양 복합체육관 건립 ▲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 ▲농촌협약 추진 ▲지방도 532호 국지도 승격 ▲국도5호선 매포 선형개량 ▲지방도 927호 국도승격 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류 군수는 한국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단양군 곡계굴 현장에 ‘안보교육 체험장 조성’ 등 나머지 39개의 현안사업은 책자를 전달하며 설명을 대신했다.

먼저 이날 엄 당선자는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제천시의 미래비전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시에서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 ▲제3산업단지조성사업, ▲의림지 일원 복합리조트 유치사업,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6개 주요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 등 추진 방안을 밝히며 엄 당선인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혁신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 당선자는 단양팔경 등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국가지정 관광단지 프로젝트 시행과 단양 순환모노레일 설치 국비확보 등을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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