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교육정책과 온라인스튜디오에서 대전고교학점제 U&I 공유 프로젝트 '2020년 학점제형 교육나눔실천학교' 공모 사전 설명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3개교 18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 방법과 학생 모집,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2020년 학점제형 교육나눔실천학교'는 대전고교학점제 U&I 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의 특화된 교과(과학, 어학, 예술, 융합, SW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인근 소외지역 학교연계 교육과정, 예비고등학생(중3)의 진로설계,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선정된 10개교에 교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020년 학점제형 교육나눔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과목이수 기회제공과 교육소외지역 학생 및 예비고등학생의 진로설계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학교는 인적·물적 우수 인프라 활용을 통한 고교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학교 구성원의 자존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고교학점제에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교 교육역량 강화는 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대전고교학점제 U&I 공유 프로젝트 '2020년 학점제형 교육나눔실천학교'에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