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 이후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실리콘으로 구성된 작은 공병 속에 손소독제를 넣어 목걸이로 착용하고 목걸이 줄에는 '공동체를 지키는 작은 약속'이라는 문구를 넣어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으로 센터는 2주 간 20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약 300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기관·단체·기업 등에 캠페인을 확산시켜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지원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생활방역을 실천하기 위해선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