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도시농업 국내·외 현황과 사례 ▲공기정화 식물과 식물의 기능성 ▲텃밭정원 만들기 ▲도시농업 원예 치유 활동 ▲실내원예 조성 등의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함께 수강하고 도시농업박람회 및 도시농업 관련 농장 등 현장 견학도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능력개발을 도모하고 여가활동 기회 확대로 인해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업을 알리고 확장시키는 연구회로 육성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농업활동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을 의미한다.

집 거실에서 작은 화분을 키우고 아파트 공터에서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가꾸며 도심 건물의 옥상에서 채소를 키우는 등의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