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복지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연구를 통해 현장기반 복지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시 복지기관 및 학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주제는 ▲대전지역 아동·청소년 인권인식 실태조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만족도가 생활지원사의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정림동 마을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대전형 커뮤니티 케어 식품영양 서비스 개발로 다양한 대상과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유미 대표이사는 “대전의 지역별·분야별·대상별로 다양한 복지현안과 관련된 주제들이 선정되었으며, 향후 대전시 및 대전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복지정책 개발 및 현장 실무 적용을 위한 큰 연구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개 연구팀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심사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를 추진한 후, 연말에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