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신임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에 김용석(54) 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이 15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김 차장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의정부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영국 크랜필드대에서 교통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자동차관리관, 자동차 안전 및 서비스기획단 단장, 교통정책조정과장,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대사관 참사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행복청에서는 기반시설국장으로 근무한바 있다.부인 임영미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차장은 “그간의 국토교통 업무경험과 행복청 근무경력을 토대로 지역과의 상생발전, 도시발전 기반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2단계 도시건설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행복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해 세계 속의 스마트한 미래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