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받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까지 진행하며,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20개 조합의 39명 내외로 수신, 여신 등 금융사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또한 신협은 합격자 발표 이후 최종 단계에서의 탈락자를 지역별 채용 인재 풀로 구성해 신협 인력 공백에 따른 충원 필요시 해당 인재를 1순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협 강형민 경영전략팀장은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굳게 닫힌 채용문을 열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협의 미래 100년을 함께 이끌 인재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