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한 건설협의회 단양군지회(지회장 홍성근) 관계자가 단양군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는 단양군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같은 날 단양읍 상진 4리 번영회(회장 이종범)도 단양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범 회장은 “그동안은 마을 내 어려운 이웃에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진 4리 번영회는 1997년에 구성돼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4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매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마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