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8일부터 은행서 코로나대출 신청 받는다

이달 말부터 지급, 업체별 1000만원, 만기 5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17 15:56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출 신청접수가 18일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대구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시작된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들 7개 은행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사전 접수한다. 지급은 이달 말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이고 만기는 거치 2년을 포함해 5년이다. 금리는 연 3~4% 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증수수료는 이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은행이 대출심사와 보증심사를 함께 하므로 신용보증기금을 별도로 찾을 필요가 없으며, 기업·대구은행(6월 중순 이후)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이용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한 경우 신용평가, 금리 측면에서 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초저금리 3종 세트 수혜자(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진공 경영안정자금), 기존 채무 연체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다. 이외 은행별 대출심사 기준에 따라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

한편, 은행에서는 이날부터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도 5부제로 받는다.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카드 등 은행 계열 카드사는 소속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신청받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