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택도시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0년 4월말 기준 364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1.49% 상승했다.
충청권은 대전의 경우 지난달 ㎡당 평균 분양가는 335만6000원으로, 전월보다 4만6000만원, 전년동월보다 22만5000원 떨어졌다.
아파트 규모별 60㎡이하는 ㎡당 337만5000원, 60㎡초과 85㎡이하는 339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역은 ㎡당 평균 분양가는 263만9000원으로 전월대비 1.16%(3만원) 상승, 전년동월대비 1.15%(3만원) 올랐다.
아파트 규모별 60㎡이하는 ㎡당 250만원, 60㎡초과 85㎡이하는 267만1000원, 85㎡초과 102㎡이하는 320만1000원, 102㎡초과는 283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충북의 ㎡당 평균 분양가는 240만원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26%(9만8000원) 상승했다.
60㎡이하는 ㎡당 242만원, 60㎡초과 85㎡이하는 239만원, 85㎡초과 102㎡이하는 263만4000원, 102㎡초과는 275만6000원이었다.
한편 지난 4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2980세대로 전년동월(1만607세대)대비 22% 증가했다. 충청지역은 대전이 1349세대, 충남 1554세대 등 총 2903세대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