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17명의 시도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 받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시도차원의 공조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시도지사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안정화 정책 중 2단계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확대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 중앙정부에 정책을 건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7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지역상품 대축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상품 대축제는 지역의 축제 및 대규모 행사를 연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등을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경제 활동과 소비실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지역의 내수 활성화, 피해 기업 판로 지원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