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코로나 대응·시설 안전 보강 등 추경 1천억원 편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18 17:05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당초 기정예산 2조 2504억원보다 1076억원(4.8%) 증가한 2조 358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등을 발굴해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26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292억원,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69억원, 전년도 이월금 8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을 보면, 온라인학습 인프라 구축 등 71억원, 긴급돌봄 운영 지원 40억원, 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원비) 지원 21억원, 학교 방역물품 및 보건인력 인건비 지원 18억원, 학교 냉·난방비 지원 22억원 등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한 사업비’ 172억원이다.

아울러 다목적강당 증축 48억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303억원,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 시설 49억원,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7억원, 학교신설 6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 시설사업비’ 413억원이 편성됐다.

누리과정지원 등 학생 복지 및 안전강화 사업비,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결손 등으로 재정여건 악화에 대비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도 추가됐다.

이번 추경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과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안전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집행 가능한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