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찰, 일제 검문 음주단속 재개

코로나19 전파 우려 석달여만에…비접촉식 감지기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18 17:4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비접촉식 감지기 활용한 음주단속 (연합뉴스)
비접촉식 감지기 활용한 음주단속 (연합뉴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이 석달여 만에 재개된다고 경찰청이 18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새로 도입한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경찰은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지난 1월 28일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중단하고 음주가 의심되는 운전자만 골라내는 선별 단속을 해왔다.

경찰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운전자가 숨을 불 필요가 없는 비접촉식 감지기를 개발했다.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 떨어진 곳에서 5초 가량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 술을 마셨는지를 판별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비접촉식 감지기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기가 울리더라도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면 기존 감지기를 이용해 다시 검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