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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총선공약,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 결실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서 19일 개청식…‘대전충남지방청’에서 ‘충남청’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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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9 13:2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박완주 의원, 이낙연 국무총리 및 행안부·중기부 장관 등 상대로 필요성 설득
코로나19 위기 속 개청… 박완주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책무, 더욱 무겁게 느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개청식을 갖고 천안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완주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충남지방청’에서 ‘충남’을 별도로 분리해 신설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지방청)은 충남지역의 늘어나는 중소기업 정책수요 반영을 위해 개소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그동안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8년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상대로 충남지방청 신설의 필요성을 설득했으며, 특히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합리적인 제안이며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충남지방청 설치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의원은 개청식을 맞아 “몸집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듯, 충남의 중소기업수·고용·산업적 위상을 고려했을 때 대전·충남지방청에서 분리된 충남지방청 신설은 당연한 귀결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내 1인 이상 중소기업체 중 천안시가 31%를 차지하고, 아산을 포함하면 절반에 가까운 45%가 위치해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천안 유치로 결실을 맺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소상공인의 피해를 극복하고 나아가 충남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방청이 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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