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수리봉사는 사례관리비, 행복키움추진단 후원금, 미래통신공사(대표 김영길)에서 후원한 총 150만원의 비용과 20여명의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대상가정은 작년에 갑작스럽게 쓰러진 이모 부자가정 세대로, 가정실태를 확인 후 올해 1월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거주하는 집이 낡은 벽지와 깨진 유리창 등 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재능기부를 한 88자원봉사대(온양3동 복지기동대, 대장 이석일)는 “현장을 가보니 여자 아이 3명만 거주하고 있고, 아버지는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집안은 수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로 아이들만 살기에는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지난 2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따뜻한 동네복지 공동체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충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려운 결정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재능기부를 해 주신 이석일 대장님과 대원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행복키움추진단에서도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이 함께 되도록 노력하겠고, 다시 한 번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