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 8000만원을 지원받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용실태·산업구조 등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노사민정연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역형 '더 좋은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구는 협약을 통해 두 협력기관과 함께 이해와 협력을 동반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진행해 노후산업단지의 첨단화·업종전환 등 지역일자리 창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진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에 위치한 산업단지들은 조성된 지 5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로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새로운 형태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이 대덕구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