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목초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개학 전 교내 전체 방역을 실시했고, 교실 책상, 급식실 식탁 등 학생 간 거리 두기를 위한 배치를 완료했으며, 교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날 이상무 교장은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해 3월 1일 이후 80여 일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했다.
또한 교내에서는 중앙 현관에서 본교 교직원들이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했다.
학교생활의 정상화 조치 차원에서 방과 후 및 돌봄도 개학과 동시에 실시되며, 이를 위해서 교장실에서는 방과 후 강사들에 대한 사전 교육과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목초에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밝게 인사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이상무 교장은 “부디 우리 모든 사회가 속히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