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또 모바일 지역상품권 가맹점에 설치되는 QR키트를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등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자체의 가맹점 모집과 QR키트 설치 돕기에 나선다.
조용만 사장은 "이번 지자체 지원책은 재난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지원금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면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신속 정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올 하반기 선불형 체크카드 형태 지역상품권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종이 지역상품권에는 시각장애인 안내용 QR코드를 적용하고 상품권 배송기간도 단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