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정부의 10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농어업인 소득안정망의 촘촘한 확충'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산재형' 상품을 개발·보급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업인안전보험의 산재형 상품은 사망시 최대 1억3000만원 정액보장을 해 수입이 점차 감소하는 고연령층에게 더 큰 보장 혜택을 부여한다"며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의 경우 보장금액을 5000만원까지 확대했고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80대도 가입이 가능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사망보험금 연장특약'제도를 도입해 사망시점이 보험기간 종료 후라도 30일까지는 유족급여금이 지급되며 그밖에 교통재해사망 특약, 재해골절 특약 등의 보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은 보험료의 일부(일반농업인 50%, 영세농업인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농업인안전보험은 협동조합보험사 NH농협생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게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