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학교 코로나 상황 24시간 확인…"의심자 즉각 조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21 13:56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고3을 시작으로 학교 문이 열리면서 학생 건강, 돌발 상황 등의 학교 상황을 수시로 확인·조처하는 체제가 가동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1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등교수업이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24시간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실 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정비를 통해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학교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등교가 시작된 학교들은 모든 교육활동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루 2회 이상 발열체크를 하며, 수업 시 학생 간 거리를 1m 이상 확보하고 있다. 또 교실 내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수시로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이행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의 경우 보건용마스크 착용과 함께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해야 하며, 소방서 구급대의 지시에 따라 선별진료소, 병원 이송 및 귀가 등 결정이 정해지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에서는 모든 교육활동 중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학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