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약 2분 분량으로 학생들이 직접 스케치북에 작성한 손 편지로 내용이 구성됐다. 이는 청주의료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지 속 내용에는 서로 돕고 함께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언젠가 우리의 밤도 모두 지나간다와 같은 희망적 메시지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개인위생과 안전수칙을 지키겠다는 다짐 그리고 언제나 청주의료원을 응원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겼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이전처럼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