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평소와 달리 도상 훈련으로 진행했으며,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제방파손을 가상해 유관기관·공사 현장의 재난 대응 매뉴얼 숙지, 긴급상황 초동대처·보고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심하천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해 실제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국가하천 시설물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10월 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