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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에 '1호' 종합주거복지지사 개소

대전북부권 종합 주거복지지사…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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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2 11:26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21일 대전북부권 종합주거복지지사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21일 대전북부권 종합주거복지지사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1일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1호 종합주거복지지사를 대전 유성구에 개소했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주거서비스 발전을 위해 주거복지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주택 공급, 입주자 지원, 주거상담 서비스, 주거급여 실태조사 등을 수행한다.

지사별 자체사옥을 확보해 쾌적한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지자체·NGO 등과의 협력 강화로 주거복지 거버넌스를 구축, 취약계층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한 '대전북부권 종합주거복지지사'는 유성구 소재 15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해 마련했다.

지하철 유성온천역 인근 우량입지에 위치하며 업무공간을 비롯해 희망상가,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3~15층에 116호 규모로 공급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역세권 입지와 저렴한 임대조건을 갖춰 5: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근 대학생과 청년 무주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층에 공급되는 희망상가 2개호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입주한다.

LH는 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광주동남권·시흥권 종합주거복지지사를 추가로 착공해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종합주거복지지사 건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거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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