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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정서 지원 멘토링' 협력 강화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연계 돌봄기관 등 멘토링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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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4 01:4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박달원 다문화센터장과 다문화 가족들이 협약식을 갖고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박달원 다문화센터장과 다문화 가족들이 협약식을 갖고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우리사회 내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차별과 배제의 원인으로 보지 않고, 창의교육의 원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2020 교육균형발전 교육지원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기반 교육적 실천력 제고의 일환으로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4일 교육지원청소회의실에서 다문화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습·정서지원 멘토링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역할분담과 협력을 담고 있다.

아울러 보은교육지원청은 같은 날 지역연계 돌봄 기관 2곳(어부동지역아동센터, 해바라기작은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학령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업 역량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 부여, 자존감 형성 등 학교생활 전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 대상으로 ‘읽기따라잡기 기초실행과정’연수를 개설해 이수토록 하는 등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질적인 기초학력신장 지원으로 문화다양성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갈 것이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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