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동다리 재가설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본 공사는 지난해 말 착공해 현재 총연장 1.15km 중 약300m를 설치했으며, 올해 내 방수로 설치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방수로 설치공사는 지난 2014년도에 추진해 배수개선 효과를 보았던 삼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같이 하천 하류로 방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배수처리를 계획해 사업 완료시 이평리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1일 방수로 설치 공사 현장점검에 나선 정상혁 군수는 “장마철 집중 호우시 보청천 수위 상승으로 보은시가지 및 이평리 일원에 대한 홍수피해가 예상돼 동다리 재가설공사와 함께 방수로 설치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다리 4차로(L=95m, B=23.4m)와 방수로 PC박스(L=1.15km) 등을 설치하는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가 192억원으로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