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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산학융합지구 포스트 코로나 대응 논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질적 기업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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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4 01:0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 20일 당진시와 시의회는 충남산학융합지구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충남산학융합원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진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명진 산업건설위원장 등 6명의 시의원과 구경완 호서대 산합융합대학원장,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산학융합지구는 산업부 공모 선정으로 총 432억원을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대지 3만3086㎡에 융합지구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와 지역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현재 ㈔충남산학융합원과 호서대 3개학과(로봇자동화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 15개의 기업체가 입주해있다.

특히 지역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사업모델 발굴로 지역 발전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산-학-관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산학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필요 인적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충남산학융합원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는 충남산학융합지구 현황 뿐 아니라 기업을 지원하고 인력을 양성하며 현장 가까이에서 직접 느끼는 기업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와 시의회는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침체된 경제로 인한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산·관·학 협력으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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