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양군,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율 93% 접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24 12:0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접수를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1주일이 경과된 시점에서 대상 가구의 지원금 신청률이 93%에 육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2일 18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율은 90.1%(지급률 85.4%)로 전체가구(1만5195세대) 중 1만3691세대가 신청해 총 75억의 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아직 집계 중인 23, 24일 주말 카드사 온라인신청 건수를 고려할 때 93% 정도의 접수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청 방법에 따른 접수 사항을 살펴보면 현금지급 3925건(18억원)과 카드사 온·오프라인 5184건(3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는 건수는 4582건(26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22일 18시 기준으로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1504세대(9.9%)를 대상으로 마을별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미 신청한 전 세대가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한단 계획이다.

단양군은 불편사항 해결 및 신속한 지급을 위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T/F팀을 구성하고 각 읍면사무소에 8개 접수처를 운영해 군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한 체크에도 나서고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이 ‘찾아가는 신청’ 요구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도와주고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방문 지급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역 내 사용에 군민분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