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한 대학은 총 61개이며, 이중 대전대를 포함한 총 20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지원금은 2년간 20억 원이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 및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LINC+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미참여 대학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기존 LINC+사업 참여 대학에서는 대전대를 포함한 총 5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에 대전대는 의료경영학과를 비롯한 정보보안학과와 빅데이터사이언스전공 및 건강운동관리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전략으로는 데이터 관리·분석 모델링, 비즈니스 분석능력을 갖춘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코어(CORE) 인재양성이다.
사업단장인 의료경영학과 안요찬 교수는 “대전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신산업 분야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정밀의료를 비롯한 의료DATA관리와 헬스케어컨설팅·카운셀링, 플랫폼 비즈니스 창업에 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