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1월을 목표로 내달 공사 업체를 선정하고 중촌동 62-3번지 일대에 죽말경로당을 이전해 마을 복지·문화 네트워크 공간을 조성한다.
뉴딜사업은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을 위한 목중로 보도 정비·가로수 수목 갱신·가로등 교체 등 공사 발주 준비 ▲맞춤패션 특화거리 내 공영 주차장 설계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공사 발주 준비 ▲간판개선사업 설계 용역 착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는 사업대상지인 중촌동 일대가 주민이 서로 교류하는 공간으로 사용돼 세대의 소통과 즐거운 삶을 누리는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중촌동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을 복지·문화센터 신축 공사 부지는 지난 4월 초 건축물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착공 전까지 주민을 위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