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유성 수제맥주'공동개발 ▲유성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 등 유기적 협력 ▲협약기관 사업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유성의 브랜드와 대전·충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제조사인 바이젠하우스의 전문 제조기술을 결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구는 하반기에 예정된 지역축제에서 유성 수제맥주 1∼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관광상품 개발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유성 수제맥주가 다양한 유성의 콘텐츠와 연계돼 유성으로 사람을 모으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유성의 대표 관광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하우스맥주를 지향하는 바이젠하우스는 15년간의 경험과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레시피를 보유하고 다양한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