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640여명과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
‘온라인 졸업색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로 희망하는 취업지원 6개 분야(기업CEO 멘토링, 기업분석, 직무멘토링, 자기소개서, 면접, NCS 인적성)를 15개 모듈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개인별 자신이 희망하는 강의만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5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NCS 인적성 가이드’ 운영을 통해 공기업 채용 필기시험 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졸업생과 졸업예정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설환경공학과 나정흠 졸업생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좋았고, 기업분석과 NCS 인적성 가이드 모듈에 상당히 만족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 및 졸업생(지역청년 포함)의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및 취·창업 상담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