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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모집

위험요소 모니터링·정책 제언...6월 7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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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5 16:2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도로참여단모집 포스터(국토부 제공)
도로참여단모집 포스터(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역별로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는 포트홀(노면홈) 등 노면상태 불량, 도로시설물 파손, 로드킬 등 약 8500건을 스마트폰으로 신고, 신고사항 등은 100% 모두 조치됐다.

우수참여자에게 포상금도 지급된다. 활동 결과를 종합해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상장 수여와 함께 700만 원 규모의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에 있는 안심도로 공모전에 대한 평가 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참고해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모집기간 내 전자우편(road2020@kict.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도로안전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참여열정, 홍보역량 등을 심사해 6월 15일 참여단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포상이 지급된다.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발대식 이후 희망지역에 대해 ‘척척해결서비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로파임, 로드킬 등 도로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도로안전 관련 정책 건의 등을 상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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