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평가는 민선 7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와 시민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시군 단체장 공약이행과 홈페이지 정보공개 등 공약자료 심사 결과 충북도내 제천시와 영동군을 최고 등급인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밀착 소통과 다양한 공감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와 하반기 방향성 설정을 위한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한편 제천시는 공약이행 완료분야(2019년 기준)에서 완료된 공약 6건,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 11건, 정상추진 공약 25건으로 42건의 공약 중 17건의 공약이 완료 또는 이행되고 있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