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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대안 찾는다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제 해결 위한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 타운홀미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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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6 17:3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옛 충남도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민주도로 새로운 대전의 방향을 논의하는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원 100명과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옛 충남도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민주도로 새로운 대전의 방향을 논의하는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원 100명과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사태에 따라 '시민·지역공동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시민주도의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를 거쳐 고도화하는 온라인 공론화 장을 마련했다.

시는 26일 옛 충남도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민주도로 새로운 대전의 방향을 논의하는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원 100명과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미팅 1부에서는 20개모임 100명의 시민들이 각 의제마다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시민 100명이 전체 화상회의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전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분야별 주요의제를 발표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시는 논의된 주요의제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정책의제는 시에서, 실행의제는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과 매칭해 실행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누구나정상회담 온라인 타운홀미팅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시민과의 소통방식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맞서서 지역공동체 회복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사회문제를 재해석하고 재난 이후 준비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시켜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950명의 시민들과 214개모임의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를 사전 진행해 코로나19 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타운홀미팅 논의 안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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