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선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이명교 충남지방청장과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이 참석했다.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은 한전 전주번호를 활용해 산불 신고망과 안심 신고망을 구축하고 한전과 소방, 경찰이 협력해 화재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위치파악이 취약한 산 입구, 하우스 단지에는 산불 신고망과 도심지역, 원룸가 주변에는 안심신고망이 설치된다.

한전은 이번 사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산불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관 본부장은 "산불 신고망은 지난해 4월에 발생했던 강원도 대형산불 같은 재난상황시 정확한 산불 발생위치로 출동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