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은 27일 비대면 가입으로 소액저축과 목돈 관리를 할 수 있는 '매일모아 e적금'과 '편리한 e정기예금'을 출시한다.
먼저 '우체국 매일모아 e적금'은 푼돈재테크가 가능하도록 매일 자동이체, 매주 알림저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축 한도는 월 100만원까지이며, 온라인 정기예금 첫 거래·급여이체 등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2.25% 금리가 적용된다.
'우체국 편리한 e정기예금'은 추가입금, 비상금 출금, 자동 재예치, 만기 자동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해 목돈마련을 돕는다.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예금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에 조건에 따라 최고 연 0.5%p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방문 없이 우체국 인터넷뱅킹(www.epostbank.go.kr) 또는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면 된다.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도 7월까지 진행한다. 가입 고객 추첨을 통해 태블릿, 무선이어폰, 우체국쇼핑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상품 가입을 위해 우체국 스마트뱅킹을 신규 가입한 경우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충청청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가입이 편리한 디지털 전용 신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서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