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통장협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방역단'은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승강장, 주요네거리, 공중화장실 등 다중밀집지역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단은 월평1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지사협 등 자생 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을 통해 어린이용 면 마스크 240개를 제작하고 월평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박영우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참여로 극복하고자 하는 공동체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에도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 300개를 구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