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계기관 전문가인 위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생 자살예방과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신질환을 치료 않는 사회 분위기와 자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인식, 학생들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사회 노력 등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상담과 치료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관련 캠페인과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