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감염 전문의인 조 교수는 일반 소아청소년과 더불어 지역 내 각종 기저질환이 있는 미숙아, 선천·면역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 등 특수한 접종 대상의 예방접종 관리 및 국가예방 접종사업 진행에 헌신해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는 2019년 상반기 전국적으로 집단 홍역이 유행했을 당시 대전·충남지역에서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에 노출 되기 쉬운 영아들의 입원치료를 담당했으며 예방접종 및 접촉자 관리의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조 교수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감염 전문가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2016년 결핵예방의 날' 대전지역 산후조리원 결핵 노출자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감염위원 및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소아청소년의 감염병 및 예방접종 분야의 전문 지식을 선도·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