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건학은 세종교사노조는 지난 2017년 12월 창립된 교사노동조합연맹 산하 지역별 노조의 하나로 연맹은 전교조의 전 지도부 출신들이 나와 조직한 모임이라며 전교조가 법외노조로 불법이기 때문에 법을 피해 만든 노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로는 협약을 맺거나 활동을 하면 불법이 되고 교육청도 고발을 당하기 때문에 이를 피해가기 위한 꼼수라고 했다.
시 교육청이 세종교사노조와 상견례를 하고 노조 활동을 지원한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세종교사노조가 어떤 위치와 권한으로 교육청과 상견례를 하고 노조 활동을 지원한다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했다.
세종건학은 세종교사노조는 더 이상 전교조를 대신하기 위한 몽니 부리는 것을 중단하고 교사로서의 본분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또 시 교육청은 꼼수로 만들어진 노조의 지원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세종교사노조는 최근 세종시 교육청과 상견례를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